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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게시물ID : gomin_1439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Npa
추천 : 6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26 03:39:16
오늘 하루도 거짓말해서 미안했어 엄마

사실 나 휴학했어요 벌써 3개월이 다되가네!

근데 엄마 아빠 언니 아무도 몰라

다행이다...다행인데... 너무 답답하다 

나 열심히 학교 다니고 있는 줄 알고있을텐데...

돈이 없어서 휴학계 낸거 엄마한테 말 못하고있다?

그때 엄마 아빠 너무 힘들었잖아 그래서 말 못했어 돈달라고 ㅎㅎ

그래서 나 지금 몰래 휴학하고 돈벌고 있어요! 

내돈으로 다닐꺼야 

엄마한테 부담 안줄게요

나 진짜 열심히 살게

미안해.. 죄송해요 엄마

잘자요 푹자요 사랑해요
출처 누군가한테 말하고싶은데 말못하는 내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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