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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 개인적인 티리온 최고 명대사
게시물ID : mid_14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별
추천 : 16
조회수 : 281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7/14 05:54:21
Death-is-so-final,-whereas-life...-ah,-life-is-full-of-possibilities..jpg

제이미와 티리온이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 속에 제 맘을 후려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탑 꼭대기에서 떨어져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브랜 스타크에 대해 얘기합니다.

> 제이미 : 그 아이가 산다고 해도 장애인이나 괴물이 될 거야.
            나라면 깔끔하게 죽는 걸 택하겠어.

> 티리온 : 괴물을 대표해서 말하자면, 거기에 동의할 수 없군.
            죽음은 정말 끝이잖아. 하지만 삶은...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있지.

짤막한 내용입니다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대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07-14 11:27:32추천 7
"네가 누군지 절대 잊지 마라. 세상은 당연히 그렇지 않을테니까. 네 힘으로 만들어라. 그럼 네 약점이 되지 않을거야. 갑옷처럼 두르면 절대 너를 다치게 하지 않아." - 존 스노우에게 하는 인생
댓글 5개 ▲
2015-07-14 14:55:34추천 0
...충고
2015-07-14 19:28:02추천 11
뭐래 아무것도 모르는게!
[본인삭제]나래별
2015-07-14 20:10:23추천 1
2015-07-14 20:26:41추천 0


2015-07-24 08:49:34추천 0
롱다리청년/ ㅋㅋㅋㅋ티리온이 존스노우한테 하는 말이예여ㅋㅋㅋㅋㅋㅋ
2015-07-14 11:50:50추천 22

한 마디라도 더 하면 또 때려줄꺼야 - 티리온 라니스터
댓글 3개 ▲
2015-07-14 12:12:31추천 11
저기서 티리온이 좆뿌리 때려줄 때 진짜 사이다 쩔었습니다. ㅋㅋㅋ
2015-07-14 20:40:36추천 2
뭔뿌리요?
2015-07-14 21:30:46추천 1
이게 왕좌의 게임 극초반인데 저 장면 하나로 티리온 팬 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ㅋㅋ
2015-07-14 11:56:30추천 4
티리온 대사중에 명언이 많죠 ㅎㅎ 도가 지나쳐서 자존심이 센 사람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임엔 틀림없습니다
댓글 2개 ▲
2015-07-14 12:13:53추천 8
마틴옹이 다죽여도 티리온만은 안죽였으면 좋겠어요.ㅠㅠ
[본인삭제]helvetica
2015-07-15 03:48:09추천 0
[본인삭제]유기농꿀
2015-07-14 13:21:04추천 0
댓글 1개 ▲
2015-07-14 20:26:01추천 0
얼마전이라기에는 몇년전부터 돌던 짤방이긴한데....... 가짜였나요??!!?!?!
[본인삭제]토마가나
2015-07-14 15:27:14추천 0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7-14 19:20:22추천 0
그와중에 제이미 인성 ㅂㄷㅂㄷ...
댓글 3개 ▲
2015-07-14 19:28:28추천 3
아직 살기위해 발버둥 쳐보지 않은자의 무지
2015-07-14 19:37:27추천 22
그래서 제이미 손목 잘렸을때
손목을 주고 인성을 얻었다 라는 말이 있죠ㅎㅎ
지금은 완전 딴사람ㅠ
rt
2015-07-14 20:50:09추천 5
그 부분이 드라마에 제대로 표현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초반에는 악당 쪽에 가까웠는데 중반이 넘어가고
킹스가드 로드커맨더의 인명록에 자기에 대한 설명을 스스로 써 넣는 부분까지 오면 어느새 제이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이 캐릭터가 안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문득
'헉.. 설마 죽일라고 밑밥 깔고 있는건 아니겠지? 안돼ㅠㅠ.' 이러고 있음..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비호감 캐릭터를 호감 캐릭터로 감질나게 전환시키는 마틴옹의 스토리텔링에 감탄하게 됨.
2015-07-14 19:26:44추천 3
1 저 때의 제이미는 실패라는걸 모를 시기이니까요.. 누나는 왕비, 아버지는 핸드, 집안은 나라의 실질적 지배자고 자기는 수려한 용모에 검술이 뛰어난 무사고...한쪽 손을 잃은 지금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5-07-14 19:28:02추천 1
희망은 절망을 잠시 잊게해주는 페인 킬러일뿐..
댓글 0개 ▲
2015-07-14 19:28:23추천 5
어느 순간부터 티리온 때문에 왕겜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예요.
배우의 개인적인 인성도 정말 최고죠.
댓글 0개 ▲
2015-07-14 19:33:16추천 0
드라마판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소설판에서 제이미는 차츰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몸만 자란 치기어린 애에서 생각을 거듭해나가는 어른으로 말이지요. 국내 번역판의 번역이 매우 떨어진다고 하나, 그래도 제가 봤을 때에는 충분히 느꼈습니다. 원작에서는 이 변화의 모습이 더 찰지겠지요. 영어를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할거 같네요 ㅠ
댓글 0개 ▲
2015-07-14 19:35:16추천 8
I am gulity of being a dwarf
재판에서 했던 말 중 가장기억남아요.
순간 감정이입해서 울컥하더군요
댓글 0개 ▲
2015-07-14 19:57:16추천 0
저두 이 장면 최고 정주행 할때마다 감동
댓글 0개 ▲
2015-07-14 21:10:47추천 1
이쯤이면 티리온이 주인공..진짜 죽이면 이드라마 답안나온당
댓글 0개 ▲
[본인삭제]람보원
2015-07-14 22:20:20추천 0
댓글 0개 ▲
2015-07-14 22:33:06추천 1
저딴 소리 하다가 자기는 손목 잘림 ㅋ
댓글 0개 ▲
2015-07-14 23:14:04추천 0
그리고 제이미는 장애인이 됐고 악착같이 살고있죠 ㅋ
댓글 0개 ▲
2015-07-14 23:27:14추천 4
그거생각나요 산사랑 혼인은 했지만 원치않을때까진 안건드린다는 얘기 하면서
And(?) Now (?) my watch begins (?)
이랬는데
그 말이 어디서 딴데서 쓰는 말이랬는데 ... 나이트워친가 ? 왕의 기사인가 ? 무슨 수호기사던가 ...
그말하면서 와인 토스트함
댓글 0개 ▲
2015-07-15 10:59:37추천 0
크으으으!
댓글 0개 ▲
[본인삭제]심포
2015-07-15 23:50:50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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