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일상이 되어버린 마비노기 접속에 문득 과거가 떠오르네요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다 엊그제 마비노기 처음하시는분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단순한거에도 즐거워 하시더라고요 나무장작 캐는데 우오옷! 나무를 캐요! 제 캐릭터가 나무를 캐고 있어요! 신기하다! 이러시고 낚시하면서 와 낚시도 해요! 물고기 잡았다! 이러면서 저는 그저 당연한 것들을 신기해 하시는거 보면서 어느새 당연함에 물들어서 소중한걸 잃은게 아닌가 싶어요 이분과 다니면서 당연했던것들이 새로워 지는걸 보면서 마비노기의 매력에 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 당연한것중에서도 예전부터 늘 새롭고 변하지 않고 꾸준히 제 안에 자리잡은 한가지를 또 다시 깨닫게 되었네요 : ) 그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