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저 말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저런 현상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식는다에 대한 인지적인 개념이 도저히 안 생기는 것 같아요..

 성격이 한번 좋으면 끝까지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인간관계도 좁고 깊은 편인데 
그래서 한번 친한 친구들하고는 정말 오래가거든요?

 근데 문제는 남녀관계에요 
마음이 식었어 더이상 널 사랑하지않아 이말을 들을때면 내가 뭘 잘못한거지..? 하고 자기비난하고 스스로를 엄청 자책하고.. 

상대방은 그냥 마음이 식었다는데 전 그게 무슨말인지 이해 자체가 안가요..; 그래서 이별을 받아들이는데까지도 남들보다 배로 걸리는 것 같아요ㅠㅠ

마음이 식는다는 게 뭔가요?
정 떨어진다?
저 이빨에 고춧가루끼고 웃은 적도 없고 주사도 없고 클럽은 커녕 나이트도 잘 안가고 간다해도 1시 안에 귀가하는데ㅠㅠ..밀당의 문제인건가...

마음이 왜 식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