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인터뷰를 유진 박이 했었군요..

유진 박 말하는걸 보니까 더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저 선량한 사람을....

소속사가 자기를 이용한다는걸 알면서도 음악과 자기음악을 들어주는 청중을 생각하는 저 순수하고 마음따뜻한 사람을....

음악밖에 모르고, 바보스러울만큼 착하디착한 이 천재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손실을........ 

하아............

정말 안타깝고 아깝다.......그 재능이.... 정말 아깝다... 눈물나도록 

그리고 착한 마음이 이용당하는게.. 정말 눈물나게 화가 나네요. 

감금이라니... 거기다 짜장면.....볶음밥........... 말하는거 보다가 진짜 울컥했네요..

무섭고 겁이나서 엄마한테 전화도 못했다고.......ㅜㅜㅜㅜㅜㅜㅜ

저때는 그래도,  "돈 받아야지요..."라며 머쓱하게나마 자기생각을 말하긴 했었지만...

이제는 그것마저도 다 포기한듯한 모습이던데.. 최근 동영상 보니...

충격,뇌손상으로 인한 정신분열증상도 심각해보이고..

저 인터뷰가 벌써 몇년전껀데, 저때도 네티즌들이 유진 박 구명운동 벌이고 했었는데

세월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충격적인 상황인걸 보면..

지독히도 악덕한 소속사인가봅니다..정말... 화아..........

음악에 힘이 넘치던 연주자... 활기가 넘치던 유진 박... 신명이 났던 그의 연주들이..

그립습니다.

소속사 잘못 만나서 이게 무슨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까 정말...

줄리어드에서 이 소식을 들으면 진짜......

한국 망신 개 망신....

저런 소속사가 여전히 활개를 친다는건 그만큼 우리나라가 얼마나 썩어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김연아, 박태환 선수만 봐도 그렇잖아요..

암튼간,

한국에 인재가 다른나라로 이민가는거,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판국에,

미국에서 계속 있었으면 한국을 빛냈을 유진 박이...

어쩌다 한국에 잘못 와가지고... 이 무슨...  아... 유진 박.....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