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첫 알바구요. 군입대전에 휴학하고 용돈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알바하는데요
손님이 4~50대 분들이 많거든요.
근데요. 왜 반말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20살이고 어린건 맞는데 , 무슨 제가 노예도 아니고 ;;
주문할때도 짧게 말하는거 있고, 어쩌다 잘 못알아 들어서 "네?"라고 말하면
짜증내면서 "카쓰으~" 이러면서 띠껍게 말하는데 너무 짜증나네요
이건 손님 직원 떠나서 그냥 기본적으로 매너 없는 애들 아닌가요? 인성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어제 겁나 짜증나는 손님한테 "왜 반말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그냥 째려보고 말더군요
보통 "왜 반말하세요" 라고 물어보면 그냥 암말도 못하던데 지들이 잘못한거 알면서 왜 그러죠?
전 분명히 초,중학교때 도덕시간에 이렇게 교육 안받았는데요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참아야 한다느니 그러는데
제발 좀 그런 사람한테 한번 물어봅시다. 왜 반말하냐고요.
오냐오냐해 주니까 진짜 지가 무슨 왕인줄 아나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