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차게 열심히 가게 오픈하고 업무준비중이었다.
옆 만두가게 사장님께서 들어오셧다.
가끔 아니 자주 오신다.
팩스 온거 받아달라고 하시고 팩스 전송해달라고 하시고
자주 오신다.
매번 부탁이 미안하셧는지 뭐가 담긴 박스를 주시면서
"먹을겁니다. 항상 부탁만 드려서 가지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고 팩스 업무 보시고 가셨다.
아 케익 박스 처럼 생겼네... 아침도 못먹었고 먹기엔 늦었고 해서
점심때 먹을려고 꺼냈다.
입에 군침돌아!!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