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에 대한 내용을 고변이 친구한테 털어놓은 것도 아니고
토끼라는 비유를 빌려썼을 뿐인데 정도껏 삐져야지...
본인이 멋대로 오해해서 고변 증인역할도 거절하고 피고인 역할 자처해놓고
토끼 비유 한번 했다고 빡쳐서 갑자기 감정이입해서 울컥해버리고
같이 토끼 키우는 사인줄 알았는데 비밀을 떠벌렸네 하더니 감정이 산으로 가고
업무평가 결과 안 좋은 것 알고, 본인도 승진 못 할 것 알았다고 해놓고서
고변이 그 내용으로 심문하니까 납득 못 한다 나도 모르겠다 울컥 징징모드...
제발 괜찮은 작품 냄새 풍기다가 기승전러브라인 티격태격 한국졸작 테크 좀 타지마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