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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2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건또뭔데
추천 : 4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7 15:10:49
너와 인연이 끊어진지 어언 3년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 하던 어느날 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 전화의 첫마디는 " 내가 누구게? "
혀가 잔뜩 꼬인 목소리였지만
내가 네 목소리를 몰라보겠니
술에 잔뜩 취한 너는 이런 저런 근황들을 이야기 해주더라
그 동안 내가 제발 하지말라던 것들
나와 함께 일땐 이뻐보이고 싶다며 말도 안듣더니
결국 내가 걱정한 것들이 현실로 오고
이제서야 말듣고 있더라
나에겐 너의 그 어떤 모습도 이뻐보였는데
그럴거면 대체 왜 그랬니?
그 후로도 몇번 전화하다가 이젠 연락 없는 너
왜 전화해서 내 마음을 잔뜩 흔들어 놓고 있는거니
그럴거면 대체 왜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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