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으로 출발~
정확히 아틀란타까지 13시간 40분 걸림.
픽업하러온 현지 직원차를 타고 숙소로 출발~
근디 헐~ 뭐냐?? 난 울나라만 교통사고 왕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천조국은 교통사고 스케일도 다르구만...
사고나신분 훌훌털고 뚜벅뚜벅 걸어가심...
숙소도착(로즈웰)...차로 한 40~50분 온것 같은데..
나 : 피터!? 여기가 호텔이야??
피터 : 에썰~ 뭐 문제가 있나요?? 회사와 가까워서 이곳으로 잡았어요....
나 : 웬지... 모텔이라는 느낌이 ㅡ.,ㅡ
일단 짐을 풀고...
피터 이 친구가 술을 좋아라 한다.. 나도 술하곤 절대 떨어지진 않지만..
피터 왈 : 이 K 뭐먹고잡아요?? 기왕 미국에 왔으니 미국음식??
나 : 아니예요.. 밥먹고 싶어요.. ㅜ.,ㅜ (속내는 집에 가고 싶어요...)
요것이 미쿡에서만 판다는 와인병 쐬주...삼겹살에 요걸 4병 먹음..
참고로 여기서 밥값이 250불 넘게 나옴... ㅡ.,ㅡ
저녁은 더그가 먹고 싶다는 버팔로 윙....
맛나다... 왼쪽 것은 정말 매운거라고 하는데 맵긴 정말 맵다..
그리고 누가 울나라 음식이 짜데!!! 천조국 음식 정말 짜고 달고!!!! 응!! 그랬어!! 알어!! 응!!
담날 점심...맥시칸 음식인데..설사 처럼 보이는게 콩갈아서 만든거라네요..
정말!! 죽어도!! 담에는!!! 절대!!! 먹지 않을꺼임.!! 반이상 남겼어요..
이걸 뭐가 맛나다고 우~웩!!!(집에 가고싶다 ㅜ.,ㅜ)
다시 하이애나의 밤은 찾아오고... ㅋㅋㅋ여긴 코리안타운??이 있는 한국음식점..
뭐였더라..민속 주점 같은 곳인데.. 안동찜닭과 오징어 볶음...
다른건 몰라도 안동찜닭은 정말... 이게 뭐야... ㅜ.,ㅜ
요건 멕시칸 음식점에서 써비스로 주는건데 그닥 맛없음..
점심... 차이나 음식점 쿵파우라는건데... 첨엔 먹을만해도..
반도 못먹고 도저히 못먹음... 아이들은 좋아하겠다.. 달아서..
전날 술을 많이 먹었더만 시원한 국이 생각나 요거 먹었는데...(집에 가고 싶다 ㅜ.,ㅜ)
헤~헤~ 드뎌 중국집... 짬뽕먹으려다 짜장먹고 싶어 시켰는데..
차라리 짜짜로니를 끓여 먹고 말지...
천조국은 막걸리도 어름에다...어떤 맛???
미숭미숭 니맛내맛도 아니고 그냥 음...그뭐냐... 음... 씹세끼??
아틀란타는 볼것도 먹을것도.. 일하고 술먹고 일하고 술먹고 그러다 2주 보낸지역이네요..
이런저런 추억도 많은데 19금이라..ㅋㅋㅋ
이번주22일에 다시 천조국 출장이네요... 이번에 가는곳은 아틀란타,샬럿,뉴욕,시애틀...
갔다와서 제대로 함올릴께요..19금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