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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에 길이 전한다"... 포천 '전두환 공덕비'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sisa_1060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2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7 17:31: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89801

 

포천 전두환 공덕비란?

 

위치 : 경기도 의정부- 포천 연결 43번 국도변 축석고개

설치연도 : 1987년.

설치사유 : 43번 국도 확장 포장 하면서 전두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설립.

상세 스펙 : 

높이 5미터. 폭 2미터의 대형 화강암. 

비석 몸체 전면부 : 전두환 친필 한자로 [호국로, 대통령 전두환]이 새겨짐. 

비석 앞면부, 뒷면부 녹색 받침돌 : 개국이래 수많은 외침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선열의 거룩한 얼이 깃들인 이 길은 전두환 각하의 분부로 건설부와 국방부가 시행한 공사로,

호국로라 명명하시고 글씨를 써주셨으므로 이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

 

비석 측면부 : 이 길은 6천만 민족의 통일 염원과 전두환 각하의 호국의지 그리고 12만 포천군민 애향심이 만나는 민족웅비의 활로이다. 1987년12월 10일 국회의원 이한동.

(현재 측면부 조형물은 2011년 5월 도로 확장공사 하며 신북면 모처로 옮겨져 사라짐)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 대응

 

시민단체

-광주의 전두환 민박 기념비를 망월동 묘지에 발판으로 박아버린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

-촛불로 수립된 민주정부라면 응당 공덕비를 하루빨리 처리해야할 것.

-안한다면 시민의 힘으로 직접 처리하겠다.

 

민중당 유병권 포천시의원 후보

-공덕비 내용을 뜯어 고쳐야한다.

-전대갈 범죄 행각을 적고, 그에 맞선 용감한 시민들의 역사적 기록을 적어야한다.

-또 다신 이런놈에게 당하지 말자는 교훈을 기록하자!

 

*현재 시민단체는 공덕비 장소에 플래카드를 걸고 출퇴근 시간에 시민에게 존재를 알리고 철거를 촉구하는 캠페인 진행 중. 

 

현재 국토교통부와 포천시 어느쪽 관할인지 애매한 상황으로 처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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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이 애매해서 철거하기 애매하면 철거하지 맙시다.

대신 절충안으로

전대갈을 잡아와서 산채로 공덕비 밑에 파묻고

유병권 후보님의 의견을 반영해서 비석에 그의 악행을 기록하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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