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재밌네요.
한참 보다 보니까 서병수는 판세를 뒤엎기 힘들겠네요.
아무리 자기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다른 후보에게 질문 넘어가면 바로 '' 니 정무특보, 경제특보 다 비리로 구속됐는데
할말있냐'' 로 공격들어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 그냥 사과합니다. 또 경제 이야기 할라치면 다른 후보들이 가덕도 신공항 공약 엎은 거 물고 늘어집니다. 서병수가 지난 선거에서 이길때 가덕도에서 출마선언하면서 가덕신공항에 시장직 건다고 공약하고 당선 됐거든요. 박근혜가 대구 눈치보느라 김해신공항 결정으로 입장 번복했으니 변명할 명분이 없는거죠. 토론회 보고 있으니 오거돈후보 의외로 유연하게 상황대처 잘 하네요. 토론회 나와서 연거푸 사과하는 서병수 보니까 부산시장 선거는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진것 같네요. 부울경 30년 일당독재 이번엔 정말 갈아 엎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