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글 써봐요..
같은 동네 주민이었어요.
같이 운동 강습받으면서 얼굴만 알고 지낸게 어언 3주 가량 되었고,
운동이 끝난후 음료수 마실거냐고 물어보며 연락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목금토일월 총 5일동안이었구요.
목요일 밤부터 연락하기 시작하였고. 금요일날 치맥 같이 먹었습니다.
토요일은 차마시고 저녁먹으면서 반주 한잔하고 집까지 산책하며 걸어왔습니다.
걸어오다 벤치에 앉아 같이 얘기나누며 쉬다오고
일요일은 손님이 오신다고 마중나간다길래 데려다주었습니다.
중간중간 난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표현도 했었고, 장난 섞인것처럼 받아넘기더라구요.
근데 오늘 제가 불편하답니다.
애초에 썸이 아닌거였을까요. 저혼자의 착각인가요..
착한사람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인듯하여 다가가보았는데 말예요..
몇시간째 멍하니 있다가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