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이십대 후반인 학생 여자입니다.
최근에 대외적인 장소에서 돌싱남을 알게됬는데
 확 꽃힌거에요ㅎㅎ
그래서 과제 핑계되고 뵐수있을까
물어보니 흥쾌히 알겠다하시고
까페에서 만나자 이러시며 연락처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오셨는데 저녁약속이있는데
거기서 먼저만나고 다같이 저녁먹자고하더라구요.

다같이 만나서 맛있는거 같이먹었어요.
되게자상하시더라구요. 챙겨주시고요..
성격자체도 선하시구ㅎㅎ

나중에 헤어질때
다시 뵐수있을까 떨리는 맘으로
물어봤죠
흥쾌히 당연하지 이러면서
가는도중에도 자주만나서 맛있는거먹자고 하시고 ㅜ

그리고 이주뒤에 연락오셨어요
저녁같이 먹자고.
아니다다를까ㅎㅎ
그 분 지인들이랑 먹었어요ㅣㄱㅋㅋㅋ
절 사촌동생이라 소개하시더라구요.

그분들이 절좋게보셨나봐요
나중에 만날때 저도 같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가니 너무설레이는거에요.
너무착하시고 자상하시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 절부담스러워할수도있어
시간을두고 여유있게 다가갔어야했는데
사람맘이 조급해져서ㅜㅜ
한 이주뒤에 제가
오늘 시간있으시면 내일 밥먹자 카톡날렸어요.


그랬더니 그때는 지방에내려가봐야해서
오늘 저녁약속있으니 오늘 볼까 하시는거에요.
전 알겠다고 했죠. 약속장소도 말해주시고.
근데 한시간뒤에 톡으로
오늘은사람들이 많아 복잡할거같은데
삼일뒤에 보재요.

그때 진짜 속상해서(유치하게ㅋㅋㅋㅜ)
그럼 담에 뵙자, 톡보냈어요.

그런데 담에뵙자를 삼일뒤에 뵙자는것을
잘못 알아드셨는지
아님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ㅜ
연락이없으시더라구요.

전 분명히 호감을 보인거같은데..
제가 다시 연락하면
부담스러울까봐 연락을안했어요
  이주뒤 지금도 여전히없으셔요.ㅠ

아마 착하시고 유하셔서
아가씨 부탁 들어주시고싶어
절 만났겠죠?
저한테 관심있으시면
따로보거나 연락을 하셨을건데.

제가 먼저 다시 연락하는건 오버죠?
접어야겠죵?ㅜ

감사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