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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기차여행 + 일본 오사카 여행 -5-
게시물ID : humordata_1440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useppe
추천 : 2
조회수 : 26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30 19:46:56
글을 작성하다가 보성역 사진을 발견했다. 보성역 사진
보성역.jpg


보성에서 픽업을 받아 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샤워를 하라고 하신다 가봤더니
보성 폭포.jpg
이렇게 집뒤에 폭포가 있다 한10년전에 만드셧다는데 이곳에서 샤워를 했다. 정말 시원하다. 물도 사진과는 다르게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내린다.

득음할 판이다.

숙소앞길이 예전에 서편제영화 촬영을 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그길을 따라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다원 녹차 농원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찍은 녹차밭, 마을에 녹차밭이 이렇게 있다.
녹차밭.jpg
왜 보성에서 녹차를 이리 재배 하는지 여쭤 봤더니 3가지 조건이 되야 한다고한다. 첫째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해풍이 불어야하고.. 3번째는

까먹었다. 그조건들에 보성이 적합한 모양이다.

이건 오르막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산 농원.jpg
이렇게 산에 노차밭이 자리잡고 있다.
녹차밭2.jpg
농원에 들어가 본 녹차밭, 정말 크다. 녹차 농원은 혼자오신 분은 없고 다들 커플 혹은 2~4명이서 오셔셔 좀 쓸쓸했다. 정말 이국적인 모습이였다.

농원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꼬막비빔밥을 먹고 숙소 뒤쪽에 있는 득음정 이라는 곳을 들렸다. 창의 명인들이 연습을 하는 폭포가 있다는 곳

올라가는길에 이런 기계가 있어 버튼을 누르면 창소리가 들린다.
득음길.jpg
그렇게 도착한 득음정 폭포가 있다.
폭포.jpg

 폭포소리가 정말크다. 폭포에서 창을 연습하는 이유는 물기를 머금고 연습을 함으로써 목을 보호한다고 한다.

그렇게해서 폭포소리를 뚫고 소리가 나가야 한다고한다. 세계각지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정해져 있는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프랑스, 독일 등등

한국학생들은 그리 많이 오지는 않지만 온다고들 한다.

득음정.jpg
이곳에서 창을 연습 한다고한다.

역시나 세계문화유산에서 술, 음식을 잡수시는 한국인들
쓰레기.jpg
이렇게 다시 숙소로 내려왔다.



숙소에서 한숨자고 나니 같은 방에 두분이 더오셧다. 다른곳에서 처음 만난 두분 마음이

맞아서 같이 다니신다 하신다. 밤에는 여자두분이 차를 타고 오심. 경주빵얻어 먹고 같이 맥주한잔 하고 생각하다보니 부산에가면 배타고 일본에 갈수

있다는게 기억이 났다. 오.. 좀만 더가면 부산이니까 배타고 일본가보자 마침 러시아에서 만난 일본인이 오사카에 살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 하시라 시베리아횡단열차를타다 (6) - 6일간의 기차여행 그래서 바로 국제전화로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는다.

너무 갑작스럽긴 했지만 나간다고 영어로 엉성하게 말하고 일본에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었다. 전화가 비싸므로...

보성숙소에서 너무 잘해주셔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자동차로 태워주셔셔 보성역에 내렸다.

다음 목적지는 광주 송정역에서 정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봉하마을" 처음에 김해 역에서 내려야 하는줄 알았는데 진영역에서 내려야 한다고 한다.

경로를 표시하자면
경로표시.jpg
광주역부터 시작 초록(땅끝마을)->갈색(목포)->파랑(광주송정)->노랑(보성)->빨강(봉하마을)

이렇게 되겠다.

봉하마을 까지는 보성에서 1시간반?두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그렇게 도착한 봉하마을 진영역 앞에서 10번버스차타고 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도착해서 꽃 헌화하고 묵념... 사진을 찍지 않았다. 부엉이 바위 올라가서 담배 한대 태워드리고 왔다... 함...
부엉이바위.jpg
진영역에 가기전 시내에 내려서 밥먹고 왔다. 혹시 가실분들 참고하시라 가격저렴 맛도 굿
장수밥상.jpg
진영역에서 다시 부산역으로 갈려다 바로 갈순 없다고 해서 중간 사상역에서 내렸다. 사상역에서 내렸다. 검색해보니 가까운곳에 찜질방이 있다고

뭔가 이름이 익숙해서 알고보니 문재인의원 지역구인 곳이다. 문재인의원 지지자인 나로써는 기분이 묘하다.
사상역.jpg
밤에 도착했다. 부산역까지 갈려면 또 사람도 많고 그러니 사람도 뜸한 사상역에서 내리는것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찜질방으로 갔다. 찜질방 질 매우 굿이였음 :)

찜질방 가기전 부산지하철 샷
부산지하철.jpg
찜질방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부산역에 도착했다. 지하철로 금방갈수 있었음.
부산역.jpg
부산역에서 지하철 타고 가면 금방 국제여객터미널로 향할 수 있다.

부산역 근처에서 배에서 먹을거리를 사고나서 여객터미널로가서 수속을 밟고 탑승을 기다렸다.
관세청.jpg
오사카배.jpg
부산 관세청과 입국수속 입구.

배를 타려면 예약을 하시라, 본인은 봉하마을 가는 길에 전화로 알아봤더니 그냥와서 발권해도 된다고 하여 그냥 갔다.

여권이 필요하며 학생증이 있으면 학생할인도 받을수 있다. 본인은 여행시 항상 여권을 지참하기 때문에 여권을 제출 학생증도 제출 하여 학생할인을

받아 왕복 23만원정도에 발권을 했다(가장 저렴한 티켓 기준). 성수기에는 추가요금이 만오천원정도 있는 모양 학생할인 안받으면 28만원정도 되는듯

하다. 여권을 조심하시라 본인도 여권없는지 알고 못가는구나.. 했다가 뒤져보니 수첩에 지참되어 있어 갈수 있었다.수속을 밟고 배에 탑승 이런 4인방

에 혼자서 잣음. 방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배내부.jpg
불끄며 어둡고 잠잘만하다. 한국 tv도나오고 일본에서는 110v를 쓰기 때문에 전환용 코드도 있다.

부산세관 옆에 보면 은행이 참많다. 씨티은행에서 16만원가량 환전을하고 나머지돈은 씨티은행 국제 체크카드에 넣어서 출발하였다.

창문이있는 방은 좀더 비싼듯 많은 여행객들이 많이들 가신다.

다음 편부터는 일본편이 될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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