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주체적이지 못합니다 주체성이 전혀 없습니다. 항상 자기 입장을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라거나 혹인 보수라고 하면서 정작 진보인 사람들..
정말 보수와 진보가 뭔지는 아는건지... 하나 묻습니다. 전통이란 개념이 시대에 따라 다릅니까 같습니까?
진보가 무슨 낙인도 아닌데 자기가 진보인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렇게 회색분자로 남으면서 자기 좋을대로 이편 저편에 붙는 박쥐라도 될건지..
중도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여기는 진보지향적이라는거죠. 충분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그게 나쁘지 않습니다.
오유가 진보지향인건 문제가 되지 않고 그냥 사이트 성향이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 점입니다.
지적하고 싶은건 사람들의 배타성입니다. 정말 문제되는건 다른 의견을 자기 패들 모아 두들기는 것마냥 반대 먹이고 자기들끼리 리플 추천다는 작태입니다. 추천과 반대가 누가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하기도, 파악하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니 자꾸 문제제기가 되는거죠.
하나 예를 들면 경남지역의 투표성향에 수구꼴통이라던가 답이없다던가 세뇌되었다던가.. 뭐 이런 의견 욕이나 다름 없죠. 그렇지만 푸른등 켜고 반대도 잘 안먹습니다. 그럼 전라도 사람들이 민주당찍는건 세뇌가 아니라 주체적인 의견이란건지.. 이쪽이 그러면 저쪽도 마찬가진데 그런 지역색깔이나 자기들끼리 통하는 편향적 관점이 통용되는 점이 문제입니다.
예가 요즘과는 달라 이해가 안된다면, 가카가 그럴리 없죠. 이말 참 많이 쓰입니다.. 블랙코미디로 충분히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 토론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비꼬는 말로 이야기를 할거면 홍어랑께 슨상님은 연금술사 이런 말들도 용인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