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44hz 모니터를 하나 장만해서 컴퓨터에 연결을 했는데 그 이후 부팅이 엄청 느려졌어요. 그리고 종종 마우스가 먹히지 않습니다.
SSD 쓰고 있어서 윈도우 로딩 화면이 나타나면 금방 화면은 나오는데, 처음에 회사로고랑 cmos 진입 하는 키 안내 해 주는 화면이 한참동안 약 5분정도 넘어가지않고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웃기는게, cmos 화면에서는 마우스가 잘 먹히다가 윈도우로 진입해서 로그인 할려고 하면 마우스의 빛이 꺼지고 포인터도 안보이고 동작하지 않습니다. 키보드는 잘 먹히는데 말이죠. 마우스는 usb 연결 되는걸로 두개 쓰고 있는데 이것도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메인보드는 asus b85m 이구요 갤럭시 지천명 1060 3gb 쓰고 있구요. 기존에 듀얼 모니터 쓰고 있어서 이번에 모니터를 추가로 달면서 트리플로 달아 놓은거 말고는 딱히 특이 사항도 없어요.
드라이버도 새로 깔아 보고 메인보드 바이오스도 업데이트 해보고 점퍼로 메인보드 초기화도 해 봤지만 그대로 입니다.
역시 트리플 모니터가 문제인가 싶어서 새로 설치한 모니터를 뽑아봐도 느린건 매한가지구요...
이거 해결책이 있을까요?? 포멧을 해볼 까 싶어도 윈도우가 문제인게 아니라 처음 바이이오스가 문제인거 같은데 괜히 자료만 날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생각나는 남은 방법이라고는 단추형 건전지 뺏다가 다시 꽂아 보는거 정도? 근데 이것도 바이오스 초기화랑 다를게 없을거 같은데...
암튼 답답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것저것 달아놓은게 많아서 멀티탭에서 PC 로 넘어가는 전류? 전압? 같은게 막 부족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