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4년정도는 된거같네요 매일매일 왔어요 여기.

방문수 1000회 찍었을때 혼자 좋아했던것들과 
애기들 귀여운 사진들 여기저기서 퍼다나르고
 재밌는거있으면 퍼와서 웃기다는 댓글달리면
흐뭇했었고 일"베애들이랑 한참 싸우다
오유 접속이 안됐었을때 앙대...뭐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하며 망연자실하다 오유되자마자 좋아서 소리지르던날들과 고민게에 한참 열심히 댓글달고
내가 아는 지식들 경험들 다 이야기해주고 
패게 생긴날 여기저기 패션정보 다 퍼다나르고
 내 친구들 다 오유 하라고 꼬드기던 날까지 ㅋㅋㅋ

참 재밌는 날이였네요.
오유에서 시끌벅적 활동하던 사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인터넷에서 이렇게까지 활동한건 처음이였어요 ㅋㅋㅋ 

제가 탈퇴하는 이유는 뭐 그냥...그렇습니다
이제 나는 오유랑 안맞는 사람인거같아요.
 배오베 수위논란 글에 사진처럼 썼다가
역시나 비공폭탄 맞았어요!

 그러다 밑에 댓글들을 또 봤는데
남성 상의 가리개 착용하라는 운동하라고 나를 조롱하는 댓글과   남성 소중이 부각되는게 더 야하다는 댓글들.... 아니 내가 그런게 안 야하다고 했나유...?
당연 그게 더 심하지유 ㄷㄷ 
솔직히 상의가리개 착용운동하라는 댓글보고
빈정상해서 딸아이 브라착용 시키지말라는 댓글쓸려다 바보같아서 말았습니다  
그냥 결론 이야기 하자면,
아무리 욕먹어도 여자분 가슴이 출렁이는게 부각되는 움짤이 올라오는건 반대합니다. 
 남자분 소중이가 팬티속에서 덜렁이는 움짤이 올라왔으면 바로 신고들어갔을거에요! 
여자가 비키니 입은 사진이 추천수 많이 받는게 싫은게 절대 아니에요. 다만 몇몇 움짤처럼 의도적으로 너무 심한것들은 자제좀 하자는건데 어쩌다 이렇게 온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베오베에 유머자료보다 후방주의가 훨씬 많아요...

나를 향한 조롱댓글을 보고 떠날때가 온거같아그동안 가장 정들었던 고민게에 마지막으로 씁니다.
폰이라 오타가많네요!

 바보운영자님을 너무 좋아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지내시는지 잘 못볼거같아 많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기자면 제 아이디
쫌 귀엽습니다 ㅋㅋㅋ 언넝 가져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