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시준비중인 백조입니다.

매일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도서관에선 아직 에어컨을 틀지않았고 선풍기도없어 그냥 창문만열고 공부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츄리닝반바지를 입는데 기장은 짧습니다. 하지만 속옷이 보일정도는 아닙니다.  

남친은 그런모습 다른남자들이보면 상상의나래를 펼친다면서 계속 입지말라고합니다;; 

남친 입장도 이해가지만, 제가 더위를 워낙 잘타는편이고 짧은바지에 그냥 편한 반팔티입고 가만히앉아서 공부하는데도 땀이 나는데, 긴바지를 입을 자신이 없습니다.

옷이야 그냥 본인이 편하게 입으면 되는거아닌가요?

왜 이런걸로 계속 갈등해야하는지..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