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보고 왔는데 ...
뭐랄까 무라카미 향이 강하게 나는 작품이엇습니다.
하루키의 소설은 거의 다 봣지만 "헛간을 태우다"는 본적이 없습니다.
감독도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새로 구성을 했다는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롯 자체가 전형적인 하루키 스타일이라는걸 강하게 느꼈습니다.
헛간을 태우다 ...
공허함을 느끼면서 사라지길 바라는 개인 ... 그것을 포식하는 그레이트 헝거 ...
좀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하루키 매니아지만 대부분 줄거리가 비슷하고 너무 형이상학적이다 라고 느낄때가 많은데 이 영화도 결국 거기에 빠진것 같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마냥 평범한? 작품이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3명의 주인공들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