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학생입니다... 전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외로움에 인터넷 채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좋은 사람인 것 같았고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새벽에 술을 같이 마시고 얘기하자고 해서 호기심반, 그런 외로운 상처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외모는 솔직히 아니였지만.. 외모를 떠나서 사람 자체를 보고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 해주고 싶단 생각에 술을 마시면서 열심히 살라고... 외로움은 잠시라고, 나중에 풀 수 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다 제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그 남자의 자취방에 가버렸습니다.
진짜 헤프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는 너무 순진하고 위로해준다는 생각에...ㅠㅠㅠㅠ 그런생각에.. 갔는데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같이 게임을 하다가 제가 그 집에 잤고 자다 보니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들리고, 그.... 아... 지금도 너무 소름 돋는데 휴대폰 특유의 카메라에서 확대하는 소리? 띡띡? 그게 들려서...ㅠㅠㅠㅠㅠㅠ 하
그래서 잠이 확깨고 잡아서 뭐하는 짓이냐고했는데.. 이미 제 하의는 벗겨졌고 그 ㅅㄲ한테 강간당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자랑하고싶어서? 보관하고싶어서? 라는데 진짜뭐 이런 미친ㄴ놈이 다있나 싶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너무 그냥 무서웠어요....
그래서 이건 꿈이다.. 꿈이다.. 이러면서 다시 자는데 또 강간하더라구요... 그래서 싫다고 계속 밀쳤는데도 잡아서 키스하고 더럽게 막 혀 제발 내밀라고 이러고 빨아달라고하고...
솔직히 저도 헤프고 그런거 아는데요ㅠㅠㅠㅠ 진짜 저는 제가 이런일을 당할줄 몰랐구요.. 그게 3월?일인데 그ㅡㄴ냥 무섭고 웬지 제잘못같기도 해서 묻었고 그 ㅅㄲ연락오길래 차단하고 숨어지내고있어요....ㅠㅠ
아직도 비슷하게 생긴사람만 봐도 소름이 돋고.. 그 근처에도 가기가 싫어요... 무섭고 그냥 더 큰일 생길것 같아서... 그래서 가슴에 묻어두는데요ㅠㅠ 나중에 진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났을때 얘기를 하거나 해야할텐데... 제가 너무 헤프게 보였을지... 아무한테도 얘기 못 했는데... ㅠㅠㅠㅠ너무 상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