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어머니 입원하셨다고 글 썼었는데
참 가서 이야기 들어보니
우리나라 의료업계 개객기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여태 어머니 갑자기 쓰러지거나 체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거의 10년 넘게 그러셨거든요
근데 그게 전부 담석 때문이었다네요. 꽤나 심각해서 쓸개 제거수술 받아야한다고..
여태까지 매년 검진받고 쓰러지실때마다 병원 실려가고 했는데 여태까지 단 한새끼도 못알아봤다는게...
그때도 막 구급차에 실려가고 했었거든요. 입원하고 검사받고 했는데.
그때 알아냈으면 쓸개 제거할 필요도 없고 수술조차 필요없었을텐데
욕밖에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