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최근 3달간 계속 양쪽 무릎 관절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CT까지 찍어보고 충격파 치료를 하자고 해서 4차례에 걸쳐 충격파 치료도 했고(오히려 더 안좋아진 느낌은...?)
이번에 병원이 멀어서 차라리 장기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곳으로 옮기려 했더니, 주사 치료를 권하더라구요.
근데 치료받고 와서 최근에 기사에 뜬 글을 보니 위험하다는 스테로이드성 주사인거예요.. 오히려 더 안좋다는...
단기적으로 통증치료에는 좋으나 장기적으로는 무릎연골의 손상을 가속시킨다고... 그리고 부작용도 많고...
제가 인터넷을 찾아본 건 여기까지구요..
돌아오는 금요일에 2차 주사 치료가 있는데, 맞는게 나을까요 안맞는 게 나을까요?
이성적으로는 나아지는 게 크게 없는 상황에서 위험성이 높은 스테로이드성 주사 치료를 맞는것보다
좋다는 음식 먹으며 조심히 요양하는게 더 나아보이는 데요
혹시 전문가님이 계신다면 어떤게 가장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