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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여자사진. .그건도 몸매가 나온사진을 좋아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40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a
추천 : 0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5/27 1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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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하다가(게임아니면 오유를 주로 합니다) 여자사진을 보면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그냥 여자 사진이 아니라 각선미가 들어나는 사진을요...그냥 평범하게 옷 입은사진말고요
비키니를 입거나..짧은 원피스를 입은 사진이거나..스쿨룩인데 다리노출있고 허리가 쫙붙은옷을 입은 사진이거나...
그러니까 섹시한 사진이요.
 
섹시한 사진 누가 여러장 올려놓은것 보고 댓글로 계속 올려달라고 하기도 하고(추천도 받았어요)
하...제앞에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보면 너무 슬퍼요...
 
여자 사진 보고 좋아하는건 이해하겠는데요..(뭐 남자의 본능 같은거라고들 하니까...)
제앞에선 그런 여자들 사진 보고 저장하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말라고 하면 속좁은 여자 되는것 같고..
 
패게에 섹시한 옷입은 여자 사진 올라오거나...자게에 섹시한 여자 사진 올라오거나..하면
저는 그걸보면 제 자존감이 낮아지는것같아서 그냥 안보고 말거든요..
근데.ㅎㅎ 남편은 그걸 (일부러 그런것만 막 찾고 하는건 아니지만)
보고 저장하고 그래요...그런것만 따로 모아놓은 폴더도 있어요..ㅎㅎ굳이 막 어렵게어렵게 숨겨져 있지도 않구요..
(제가 옆에서 컴 하고 있는데 자기 컴으로 그사진을 저장할때 그런 사진들만 따로 저장해놓은 폴더가 있는걸 알았어요.)
제몰래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이 해요.
 
제앞에서 그런여자들 사진 구경하고 저장하고 그러면 기분나쁘니까 하지말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 되는걸까요?
제가 몸매가 좋지 못해서 그런여자들한테 자격지심이 드는 속좁은 여자가 되는걸까요?
 
저는 남자가 -여자 섹시하게 입은 사진-처럼 그렇게 해가지고 있는 사진 구경하지도 않고
별로 즐겨서 보지도 않거든요.
 
 
제가 안볼때 그러면 어차피 안보이니까 신경안쓰거든요. 나안볼때 계속 그러고 있진 않을까 상상하지도 않구요.
제 앞에서만 제발 안그랬음 좋겠는데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남자분들...
여친이나 와이프가 자기 앞에서 여자사진 구경하거나 사진 저장하지말라고 하면
억압처럼 느껴지나요? 무리한 요구일까요?
아니뭐 그럴수도 있지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요구는 들어줄순 있지만 속좁은 여자네..라고 생각하실까요??
 
본인이 그런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출처 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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