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회사서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고 그만두면 가계수입이 줄어드니까 선뜻 못 그만두는걸 보니... 엄청 안타까워서
나: 돈은 내가 벌면되고
뭐 그게 부족하다면 다음 이사할때 보다 작은 집으로 가면되고 조금씩 늦게 가면 되는거지ㅎㅎ
나올때 죽빵한대씩 갈기고 나와 ㅎㅎ
와이프: 그러다가 다시 일 못구하면 어캐 자기 힘들잖아ㅜ
나: 그럼 아기 가지고 더 천천히 생각해보지 뭐. 내 수입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할꺼 같어 ㅎㅎ
정말 힘들게 꼬셨습니다...
뭐 아직 겪어보지 못하고 무모한 결정일순 있지만
아직 20대이고 둘다 젊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ㅎ
그래도 와이프 힘들어 하는거 보단 낫다라는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