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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들과 같은 언론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게시물ID : sisa_1061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oon1
추천 : 71
조회수 : 21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23 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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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피디님 페이스북에서 퍼온 글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정확한 출처주소를 못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피씨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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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엄성섭의 북한 1만달러 오보는 악질적인 의도로 보나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실로 보나 행위가 끼칠 영향의 중대성으로 보나 중대한 사기 범죄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속일 목적으로 시작해서 구체적인 사실을 꼼꼼히 왜곡했고 이 사실로 인해 평화무드가 시작된 남과 북의 관계가 잘못되어 자칫 몇달 전처럼 대결 구도로 치달을 수도 있다. 

이런 중대한 범죄가 눈 앞에서 벌어졌는데도 우리나라 언론들은 TV조선 엄성섭의 중대범죄에는 두눈감고 악착같이 모른척 하면서 북한이 우리나라 취재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만 보도하고 있다. 

이러면서도 기레기 소리는 듣기 싫단다. 뻔뻔스러워도 적당히 뻔뻔스러워야 할 것 아닌가. 대체 누가 편향된 보도를 하는 거고 누가 공정하지 못한 보도를 하는건가? 

드루킹의 허접한 사기행각은 물고 놓을 생각이 없으면서 TV조선의 사기는 모른척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드루킹은 당신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지만, TV조선은 당신들과 싸울 수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뽈도 치고 밥도 먹는 사람들이기 때문인가? 당신들 중 하나이기 때문인가?

아니 그 전에 당신들은 남과 북이 평화롭게 지내는게 싫은가? 전쟁이 좋은가? 도무지 당신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유사 언론인이란 이유로 당신들과 같은 부류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치욕스럽다. 진심으로 부끄럽다.

출처 이승훈 피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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