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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온 기념으로 산라탕을 만들어 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144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의습작
추천 : 2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8 11:33:26


실시간!    ...이라 외치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귀찮은 마음에 일다 만들고 올리네요 ㅎㅎ




일단 전기구이 통닭을 사옵니다.  갠적으로 코*코 닭이 맛도 크기도 최고지만 귀찮아서 동네 마트가서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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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면서 뼈와 살을 분리해줍니다. 물론 분리하면서 일부는 위장으로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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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한 뼈를 따로 모아 양파, 마들, 고추 등을 넣고 육수 우릴 준비를 합니다.

살은 냉동기에 넣었다가 필요할때마다 한통씩 꺼내쓰면 편합니다 (라면 끓일때 넣으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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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우릴때에는 슬로우쿠커가 최곱니다, 약불로 올려두고 하룻밤 자고 오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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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로 국물만 냄비에 따로 걸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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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준비합니다.  전 죽순을 안 좋아해서 물밤을, 목이버섯을 못 구해서 팽이버섯을 쓰고요, 그 외 전분가루, 계란, 다진 마늘, 파 그리고 닭을 준비합니다.

전 저번에 분리/냉동/해동 시킨 닭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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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다진마늘과 간장과 소금으로 대충 간을 맞춰줍니다.  고추가루도 취향것 털털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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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밤, 팽이버섯, 계란 (풀어서 휘휘 돌려가며 넣습니다)까지 넣은 모습입니다.

재료가 워낙 하얀것들 뿐이라 보기는 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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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식초+전분 섞은걸 넣으며 간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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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를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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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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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조명이 세서 그런지 엄청 빨갛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아래사진 색깔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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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 털털한 맛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인데, 한번 맛들이면 계속 생각나는 산라탕입니다.

전 그냥 퍼 먹는 스타일인데 간 좀 세게 한 뒤에 칼국수면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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