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운동일지>
새벽운동 : 푸쉬업 20EA X 50SET (총 1,000회 50분, 5시에서 6시 사이)
아침운동 : 풀업 5EA X 30SET (총 150회 35분, 8시에서 8시 40분 사이)
점심운동 : 스쿼트 70Kg 10EA X 7SET (약 30분 12시 30분에서 13시 사이)
저녁운동 : 덤벨컬 또는 해머컬 12Kg 10EA X 10SET 깔짝깔짝
추가 : 우천 아닐경우 자전거 출퇴근 (8Km,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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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반적으로 이렇게 진행합니다.
때에 따라 위의 운동량 대비 50% ~ 150% 사이에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챔스경기라든가 새벽 4시부터 시작하면.. 저도 4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푸쉬업을 하다보니 2,000개정도 할때도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날은 사실 아예 안하거나 50%정도만 하고 넉다운 되는 경우도 있구요.
어쨌든 위 운동량을 기준삼아 하고는 있습니다.
맨몸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허리디스크때문에 스퀏이나 데드는 일부러 고중량 안칩니다.
예전에 입원생활 할 정도로 디스크가 심했는데, 운동으로 겨우 잡아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중량 운동이 없다보니 딱히 근육 부피가 늘어나는 것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나이 40줄 들어선 것 치고서는, 만족할 만큼은 활력적으로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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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몇달 전부터 어깨 통증이 생겼습니다.
딱히 생활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어깨가 약간 불편하다가도,
오히려 풀업을 하는 동안 점점 통증이 풀립니다. (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운동도 풀업이네요 )
다만, 행잉레그레이즈만 하려고 하면 순간적인 통증때문에 바를 놓아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운동은 다 괜찮습니다. 매달리는 것도 괜찮은데, 그 상태에서 다리를 올려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살짝만 쏠리면 칼로 써는 듯한 통증이 오네요.
병원(통증의학과 및 정형외과)에 가봤지만 엑스레이 소견상은 정상입니다.
통증의학과에서는 주구장창 통증완화를 위한 주사만 처방하려 하고
정형외과 쪽에서는 CT나 MRI 판독쪽으로 권유합니다.
하지만, 딱히 레그레이즈만 아니면 아플일 없어서 꺼려집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 겪으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