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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애들이 정치질 많이 하는 이유
게시물ID : phil_14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2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8/20 11:36:53
아래 에픽 ㅎ 글을 보다가 생각난게 있어서...

무능한 애들이 정치질을 왜 할까? 

일단 능력있다고 여기는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

일단 이건 수학문제 푸는 상황은 아님. 


이런 종류의 정치 게임이 시뮬레이션 되는 상황을 사람들은 관심있게 바라봄 리니지 같은 게임도 그러했다고 함. 

하나있으면 심심함. 두명이 생기면 싸움이 생김. 세명이 있으면 이제 뭔가 물고 물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함. 패를 가르고 이합집산을 함.

그건 인간이든 동물이든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함. 


문제의 본질이 수학이냐 아니면 인간들의 의사결정의 문제인가? 에 따라 갈라야 하는데

수학이면 아무도 다수결로 풀자는데 찬성안함.

결국 의사결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치질을 하게 되는 거임. 


능력이라는 것은 기존의 프레임 하에서 이야기임. 

예를들어 재산이 많아도 무력이 약하면 다수에게 습격당함. 

이때 재산이 많은 넘이 할 일은 나머지 사람들을 고용해서 의견이 통일되지 않게 분산시키는 것임. 

무력이 강한 한 놈이 있어도 다수가 힘을 모아 격퇴하면 강한 한놈도 무력으로 지게 됨. 그럼 나머지들이 또 무력을 가지고 싸움. 한참 죽고 죽이다가 그만하자는 놈이 나옴.

조직에서 똘똘하고 능력있는 넘이 찌질한 다수에게 잘 보이지 않으면 찌질한 다수가 방해를 함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이미 게임의 목표가 소수에게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는 거임. 

그럼 다수의 입장에서는 게임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것이 당면과제가 됨. 게임에 질게 뻔하니까.

에픽 ㅎ 의 글은 게임의 목표가 설정된 이후 상황에서의 이야기지만 

현실은 게임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부터가 관건이 됨. 그래서 정치질이 의미있는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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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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