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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13 재보선 경북 김천 공천 '오리무중'..안하나 못하나
게시물ID : sisa_1062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403
추천 : 6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24 21:46:27
민주당은 경북을 버린건가???

25일 후보자 등록 마감..민주당, 전략공천 vs 무공천 '팽팽'

 (서울·경북=뉴스1) 최은지 기자,정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등록 첫날인 24일 현재까지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 경북 김천 지역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후보자등록은 25일 오후 6시까지 마쳐야 하지만 민주당은 이 지역에 전략공천을 할지 무공천을 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김천은 Δ경남 김해을 Δ충남 천안병 Δ인천 남동갑 지역과 함께 지난 14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가 본회의를 통해 통과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당초 이들 지역 후보 공천을 늦어도 21일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 주재로 지난 21일 열린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에서는 경북 김천 지역 후보자를 제외한 11곳 후보자들에게만 공천장이 수여됐다.  

민주당이 경북 김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천은 이철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북지사 출마로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곳이다. 대구·경북 지역에 여권의 지지기반이 취약한데다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 전 의원은 이곳에서 18대부터 3선을 지내며 지지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당은 이 전 의원의 후임으로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전략공천을 할지 무공천을 할지 양측 입장이 팽팽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불모지에 다름없는 이 지역에 선뜻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것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후보를 아직까지 내지 못하는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천지역 자영업자 황모씨(35)는 "30~4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은 김천 혁신도시 등에서는 지난 대선 때도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지한 바 있다"며 "이곳에서도 젊은 사람들 중에는 한국당에 등 돌린 사람들이 많다. 다만 민주당 후보가 없는 게 불만이라면 불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은 없겠지만, 지금이라도 출마한다면 지역 정치 구도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물망에 오르는 후보군은 배태호 한국-러시아경제발전협의회 회장과 이철상 전 첨단모바일기술협력포럼 의장 등이다. 

 배 회장은 앞서 제17대 총선에 출마한 경력이 있고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 전 의장은 최근 지역 여론조사를 계기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52416473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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