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국 와이프 설득시키는것 포기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44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hwatukee
추천 : 10
조회수 : 29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23 08:31:37
옵션
  • 창작글
저는 개를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신경쓰는게 귀찮기도 하고 거기다 세탁소 하면서 개 털에 하도 질려서...
요즘 아내가 아들이 직장 잡아 나간 이후로 자꾸 강아지 얘기를 꺼냅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개를 기르게 되면 우리가 포기해야 되는것이 무엇인지 맞는 얘기 안 맞는 얘기 총 동원해서 겨우 무마 시키곤 하지요.
그런데 이제 그것도 한계에 다다른 듯 합니다. 더 이상 반대하면 싸움이라도 벌일 기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로 싸우기엔 좀 그렇지요?
제가 지고 말지요.
에휴~ 어떤 놈으로 골라야 할지 선택도 내 몫, (나중에 아내한테 어떤 소리를 듣게 될 지는 순전히 그 놈에게 달려 있지요)
사 오는 일도 내 몫,
후에, 멕이고 씻기고 ×치우는 일도 내 몫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