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중국을 다녀와서 경험한 일인데요 지금생각해도 어이없으면서 무섭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공항에서 소지한 짐 검사할때부터 저는 아무것도 없는데 잡더라구요? 제 가방안 모든것.. 예를들면 생리대 파우치까지 남자세분이서 탈탈 털어보며 아주 자세하게 제 가방을 보시더라구요 ,, 어느정도였냐면 그 생리대중 하나를 뜯어 검사를 하셨어요..

아니 물어봐도 무슨이유인지도 안알려주고 검사다하더니 가시라고 이야기만 해서 전 짜증나있는 상태엿죠 하지만 지체된 검사탓에 비행기시간이 촉박해 그냥 갈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중국도착해서 잘 입국수속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여기서 ㅠㅠㅠ중국은 지하철 탈때마다 짐검사를 하는데 또 제가방이 걸린거에요 ㅠㅠ 제 화장파우치를 들고 엄청빠른 중국어로 모라하는데 뭔지도 모르겟고 저는 팅부동 팅부동만 외치고 ㅠㅠㅠ

알고보니 제 글리터 때문이었어요 여행갈때 글리터 붙이는걸 좋아해서 네일글리터 불투명색 아주작은 가루처럼 된 글리터를 가져간게 화근이었어요 와.... 이걸 마약이라고 오해하셨더라구요 진짜 그럴만 해보였어요 

중국 공안한테 넘어갔다가 젊은 여성공안분이 네일글리터인걸 바로 발견하셔서 여차저차해 풀려나왔는데 하 ㅠㅠ얼마나 무섭던지..  글리터를 들고 저에게 뭐라한게 아니라 ㄱ파우치를 들고 얘기하셔서 글리터때뭄인지도 몰랏어요 글리터 보여주셨으면 처음에 오해라고 얘기라도 해봤을텐데   ㅠㅠㅠㅠ그후로는 글리터 쳐다도 안봐여 너무무서웠어서 ..진짜 나이많으신 남자직원분들 이셨는데 마약으로 볼만하더라구요 

하 무튼 그랫듭니다 무사히 중국에서 돌아왓지만 생각하면 어이없고 무섭고 그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가실때 글리터 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