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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에 비상용 석유 비축 추진
게시물ID : sisa_144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反신묘151적
추천 : 2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4 12:19:47
동일본대지진 직후 심각한 석유 부족 현상을 겪은 일본이 한국에 비상용 석유를 비축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달 지식경제부에 비공식적으로 이같이 요청해 동의를 얻었다.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방법을 협의할 예정이다. 

석유 비축 후보지로는 부산 등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한국에 석유를 비축하길 원하는 것은 저장 시설이 부족한 동해 인접 지역에서 재해가 일어났을 때에 대비한 것이다. 

태평양 쪽에는 저장시설이 많은 편이지만 동해 쪽으로 석유를 나르려면 일본 열도를 가로지르는 산맥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자국 내에 주로 원유를 비축하는 만큼 한국에는 곧바로 쓸 수 있는 석유 제품을 마련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에너지 확보는 안전보장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외국에 석유를 비축하는 것은 이례적인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일본 석유판매 대기업인 이데미쓰코산(出光興産)과 JX에너지(JX닛코닛세키에너지)도 한국기업과 손을 잡고 석유제품 중 하나인 등유를 한국 내에 비축하기 시작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asia/cluster_list.html?clusterid=467937&newsid=20111203120104361&clusternewsid=20111203120104361&p=segye


지진에 놀란 日기업, 한국으로 데이터센터 옮긴다

KT-소프트뱅크, 클라우드 서비스 합작
김해에 전용센터…수천개 기업 몰려올 듯

한국의 KT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전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데이터 손실 가능성에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옮겨오기 위해서다. 도쿄에서 열린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설명회에는 2500여명의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KT는 30일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텔레콤과 함께 현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석채 KT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 벨레살레 시오도메 콘퍼런스센터에서 양사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을 오는 9월 설립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본금 75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명칭은 'KTSB Data Services'(KT-소프트뱅크 데이터 서비스)로 정해졌으며 일본 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가 51%,소프트뱅크가 49%의 지분을 갖는다. 데이터센터는 한국의 김해공항 인근에 10월께 구축할 예정이다.

양측은 소프트뱅크가 영업과 일본어 서비스를 맡고,KT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KT는 다만 일본의 전력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해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전인 7월부터 자사의 천안,목동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일본 통신기업이 스스로 외국 기업과 손잡고 자국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를 해외에 구축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전력을 절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KT는 소프트뱅크와의 협력으로 최소한 수천개, 많게는 수만개의 일본 기업들이 백업용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채 회장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을 글로벌 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10530183227346&p=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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