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문재인은 내가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도 문재인씨가 만들었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람의 삶이거든요
그 삶에는 신뢰가 있어야되고 노력이 있어야 되고
그 사람을 잘 추켜줘서 장점을 장점으로 살리는 그런 것이 있어요
나보다 그 사람의 장점을 키워줄 때는,
내가 옳지않을때는 그 사람을 키워주는거죠
내가 위태롭고 힘들때, 나는 사실은 본심은 이런 데 하면
그 사람이 나를 알게 되었을 때 나를 위로해주면서 키우거든요
남의 가정에서 문화가 다른 사람이 싸우거든요
내가 양보할 수 있는데, 내가 지켜줄 수 있는데
이러면서 같이 크는게 가정인것 같아서
그거를 하다보니까 애들은 애들대로 잘 컸고
남편은 남편대로 자기가 하고자 하는일을 했고
저는 그것을 봐주면서, 남편이 크는것을 보면서
나도 만족감을 느끼면서 내 생활을 열심히 했어요
...
상대방을 백마타고 온 왕자님으로 만들지말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만큼 어떻게 주고 받을 수 있는가
그것을 생각한다면 결혼은 어려운것이 아니고
사랑을 할 때 어떤 조건으로 만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문재인씨를 만날 때 정말 형편없는 조건이었거든요
그것은 그 사람의 가치를 서로 인정하면서 한 것이기때문에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 그것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숙 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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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결혼에 대해서 훌륭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어서인지 더욱 더 여사님말씀이 귀하게 느껴져서 한 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