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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무서운이야기7-영감테스트 후일담
게시물ID : panic_98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어양
추천 : 11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9 04:00:16
(전글들에 링크를 거니까 글이 이상하게 변해서 자꾸 수정했네요;;;얘 왜이럴까)



언니하고 영감테스트를 하고 얼마지나서 친구들이랑 톡을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싹하지만 재밌는경험을 했다고 하는방법이랑   

언니하고 있었던 일을 알려주니 친구한명이 재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저녁쯔음 그 친구한테서 톡이왔는데    

자기 학원선생님한테 테스트를 해봤더니 선생님이 뭘 봤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어떤 여자가 베란다 부터 자기를 따라다니면서 끝나고 나갈때까지 옆에 붙어있었데요    

그래서 친구랑 선생님 도망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진짜 귀신인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시시덕 거리는데     

친구가 학원나온다음에 제 말을 봐서 다행이라고 톡을 보내더라구요    

왜그래? 하고 물으니 테스트할때 장소를 학원으로 했다더군요    

처음 이 영감테스트를 알게된곳이 스레딕이였는데요 

거기에 적힌 규칙대로면 집에서 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 가장 익숙한 장소에서 하기때문에    

더 집중해서 자기가 가진 영감을 알수있거나 아주 가끔씩은 집안에 어떤 영이 있는지 알수있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가 선생님하고 같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집안에 어떤 영이 있는지 알수있는 테스트니까 어쩌면 집에서부터 따라다녔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학원에 있었는데 선생님이 한 영감테스트에 관심을 가져서 따라 다녔다거나요    

안타깝게도 선생님한테 여자가 같이 나왔는지는 못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알았으면 더 확실하게 알수있었을텐데요   

그래서 장난으로 집에서 한번 더 하면 알수있을거라하니     

혹시 집에서 했을때 진짜로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하지 말자고 결론을 내렸어요    

대신 남자선생님에 여자귀신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말하는게 나았을지도        

저번글에 이거 하다가 도중에 눈을뜨면 뭔일 일어나지 않을까 하셨던 분이 있는데요    

저는 2번 하면서 한번은  시작하자마자 뜨고 그 다음번에 중간쯤 포기했지만 괜찮았어요    

다만 사람마다 보이는것도 다르고 느끼는것도 다르니 평소에 기가 민감하고 약하면 안하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나중에 글로 쓰겠지만 처음할때는 '이상했던 그집'에 나오는 집으로 했다가 현관부터 헛구역질이 나서 그만두고    

그 다음은 고등학교때 살고있었던 집에서 했는데(지금은 독일에서 살아요) 중간쯤 가니 어질어질하고 이명도 계속들려서 포기했거든요   

하지만 그것도 할때뿐이지 그 뒤에 가위에 눌린다던지 뭘 본다던지 딱히 큰일은 없었어요    

그래도 위에 적었듯이 영감테스트인것과 동시에 집에있는 영을 볼수있는 테스트라고 하니    

가끔 이라지만 영을 본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할것같네요    

한번 잘못봤다가 다시는 보지 못했던때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만일 위험한쪽의 눈의 띄게되면 강령술을 한것처럼 위험해 질수있을테니까요        


당시 친구랑 한 마지막톡 캡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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