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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국에서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jisik_144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에는보여?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7 00:49:25

저는 1학기 남겨두고 휴학을 하고서 미국에 어학연수하러 떠날 준비하고있어요


비행기표는 벌써 9일날로 잡혔구요 1년좀 넘게 있으려구요.


제 꿈은 독일 람보르기니 공장에 들어가서 제 손으로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게 꿈이에요


그걸 실현하려고 대학교 기계과에 들어오고 그리고 영어를 배운다음에 독일어를 배워서 독일에 가볼 생각이에요


근데 교수님께 여쭤봐도 이런 루트로 취업한 사람이 드물어서 자세하게 대답을 못해주시겠데요..


그리고 또 말씀하신게 기계과를 들어와서 이론을 배우기보단 공고나 실무적인것을 선택해서 가야했어야 하는게 아닌가하고 


살짝 언질을 해주셨는데 답답하네요 ㅠㅠ


혹시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니면 비슷한 사례라도.. 꼭 람보르기니뿐만아니라 제 능력을 키울수 있고 경험에 많이 치중하는 직업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집은 가난해서 어학연수도 미국에 있는 이모댁에서 지내면서 다닐 거구요. 대학원을 들어가기에는 아버지께서 일을 더이상 못하셔서 


시간이 촉박하네요.. 


나이는 88년생인데.. 아직 창창한데.. 자꾸 돈을 벌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공부를 더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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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E
2013-02-27 12:51:28추천 0
전 캐나다 서부에서 7년 살고 동부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그런 경우 본적 없구요
북미쪽은 그런 케이스가 좀 있겠지만 유럽쪽은 외국인 신분으로 취업하기가 정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는 애 중에 독일에서 태어나고 (인종은 베트남) 캐나다 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전공하고 있는 애는 독일 Airbus (항공기 제조업체) 에서 인턴하고 복학했습니다

제가 음악을 배웠던 선생님께서는 음악을 하고 싶어 한국 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자퇴하시고 프랑스에 있는 음대에 들어가셨죠. 프랑스서 7년 계시면서 지휘자도 하시고 캐나다로 건너오시긴 했지만 원하는 곳에 가시려면 현지로 가야하는게 가장 현실성 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람보르기니와 같이 고급 자동차 조립을 하시려면 10대 때부터 현직자의 제자로 들어가서 배워야 하는 것일 텐데,
질문자님께선 독어도 유창하게 못하시고 국적상 독일인이 아니신데 실현이 불가능한 꿈을 쫓으시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직접 자동차를 만드시는 것은 기계과와 같은 대학교가 아니고 기술전문대 같은곳 들어가셔서 실무 경험을 쌓으셔야지 그런 일을 하게 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희망하시는 직업은 자기가 직접 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는 프로젝트, 이런것이 취업에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꿈을 가지고 계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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