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기도지사 토론회
게시물ID : sisa_1065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폰보다는책
추천 : 72
조회수 : 17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5/30 08:44:38
옵션
  • 창작글
경기도지사 토론회를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가지 소회를 적어보면
 
첫 째, 근래에 보기드문 토론이었습니다.
         서로 간의 정책의 우월성, 잘잘못 등을 따지는 토론이 아닌
         자질에 대한 검증이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토론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의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이겠지요.
         말은 잘 못해도 떳떳한 사람이 오히려 진정성이 있어 보이는 데
         절대 본인이 떳떳하지 못하니 말하는 것에 진정성도 없으며, 자한당 후보같이 모른다 알아보겠다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것도 매우 많고,
         이런 사람이 민주당 후보라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둘 째, 이재명이 토론을 정말 잘하는가...
         이제까지 몇 몇의 사례들을 보면 이재명이 토론을 잘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고 보기도 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정된 조건에서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안좋은 쪽으로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다른 후보들이 자기의 과거 및 잘못을 가지고 검증을 하는 것에서는
         당연히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론에서 동문서답을 한다거나
         말을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하거나,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거나 민주당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발언을 한다거나
         그런 것들이 여과없이 나타나게 되는걸 보고, 이 사람은 감이 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셋 째, 민주당 당대표 및 지도부의 책임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되지 않고 다른 인물이 된다면 추미애 당대표는 결코 정치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 노이게
         될 것입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추댚 입장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재명이 당선이 되더라도, 경기도지사 토론 몇번(아직 나올 것이 더 잇기때문에)으로 팔 다리 잘린 상태애서
         몸뚱이와 입만 경기도청에 들어간들...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어제 영화 독전을 보았는데, 김주혁이 조진웅에게 '서해를 건널 때 너의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서 고기밥으로 주겠다' 라고 하는
         대사가 떠오르며, 그렇게 들어간들 결국엔 추진 동력을 쉽게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부눈으로 미루어보아 현 당대표와 지도부가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재명이 이미 민주당 후보가 되었지만, 낙선이 되어 변호사나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정치엔 발도 들여 놓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자유한국당으로 가세요. 그게 더 어울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