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에 대한 질문에 “관저에서 조금 편하게 일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청와대 관저에 있었던 이유를 질문 받고 “피곤이 쌓여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침 당일 특별한 일정이 없어 관저에서 조금 편하게 일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재판을 마친 후 구치소로 가는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