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애기가 별이되었어요.. 한달전부터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시름시름 앓아서 병원다니면서 치료도 하고 했는데 별 차도가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입원치료해보자해서 어제 낮에 입원시키고 왔는데 당일밤 11시에 동물병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우리애기 하늘로갔다고...울면서 병원도착해서 눈도 못감고 누워있는 애기를 보니 마음이 무너져내리더군요 그 전화받기 4시간전에 병워가서 얼굴보고왔었거든요
기운이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던애가 절 보더니 집에가자는듯 파고들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이렇게 갑자기 갈줄알았으면 전날 꼭 안고잘걸..못해준것만 너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