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바라는건 제2의 문재인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1065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잘될거야!!
추천 : 123
조회수 : 234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5/30 23:09:55
옵션
  • 창작글
우리가 바라는건 제2의 문재인이 아니다..

우리도 알고 있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에 다시 나오기 힘들다는것 정도는...

그래서 비스무리한 사람이라도 찾는거다..

살면서.. 약자를 도운적이 있었는지..

살면서 양심을 버리고 이익을 쫓은적은 없었는지..

살면서 남을 위해 울어본적 있는지..

살면서  큰 위험앞에 용기를 내본적 있는지..

살면서  아이들과 가족에게 모범이 되었는지..


우리같은 일반 시민은 큰거 바라는거 없다..

글을 쓰는 나조차도.. 크기는 작지만.. 저정도는 하고 살았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작은 선행.. 작은 용기.. 작은 사랑정도는 하고 살았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원한다.. 그래야 내 아픔에.. 내 슬픔에..

내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와줄수 있으니까..

우리는 단지 그런 사람을 원하는거다..

우리가 같은 편이니.. 그사람이 무슨일을 했던.. 무슨 범죄를 저질렀든... 심지어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조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으란다..

정치는 신앙이 아니다.. 믿으란 말 제발 하지마라..

내가 제일 사랑하는 대통령은.. 항상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지. 믿어달란말은 한적이 없다..

우리는 제2의 문재인을 바라지 않는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정말 너무너무 바라고 있다... 근데 없다는것 또한 너무 잘안다..

그래서 슬프다..  우리가 무심코 믿어버렸던 한사람 한사람

진실이 드러낼때마다.. 내 가슴엔 멍이 든다..

그래도 오늘도 나는 그런 사람을 찾아 해맨다..

그 사람은 나를 몰라도... 나만 그사람을 알고 있어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향기가 나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을 찾고 있을 뿐이다..

 제발...썩은 생선 내놓고 팔면서  방금 동해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이라고 거짓말은 하지 말자..

살만 많으면 뭐하나 썩은내가 진동하는데.. 난 살이 조금 없어도.. 썩은건 먹고 싶지 않을뿐이다..

썩은 국산 동태보다 중국산이라도 싱싱한 동태가 먹고 싶다는데.. 그게 그리 큰 욕심인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