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적으로 시장님 식당에서 대화할 기회가 생겼는데 경기도민이라 좀 부끄럽게 '경기도민이라 투표권이 없어 죄송합니다.' 했는데 시장님 말씀이 감동이라 눈문 찔끔 나더군요. ' 제가 부족해서 서울에서 경기도로 떠나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 전세값 폭등 때문에 경기도 가게 된걸 생각하니 시장님 말씀이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그제야 들더군요. '내가 미안할게 아니라 시장님이 미안한 일이었구나~' 술한잔 나눈 사이라 자랑스럽게 글 올립니다. 서울분들 너무 부러워요. 투표하기 쉬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