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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만든 것들
게시물ID : art_14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각가
추천 : 2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6 15:36:07
사진 13. 12. 21. 오후 4 21 25.jpg
사진 13. 12. 21. 오후 4 21 34.jpg사진 13. 12. 21. 오후 4 22 21.jpg

스탠드.
그냥 스탠드.
백열전구 먹는 평범한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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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 12. 21. 오후 4 28 48.jpg
사진 13. 12. 21. 오후 4 29 22.jpg

샹들리에.
들고 찍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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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티라이트촛대.
바구니가 있어서 물건을 담을 수 있다.
샹들리에 위에도 붙어있어서 비상금을 숨겨둘 수 있다. 500원정도.
죄다 집구석에서 먼지먹던 애들이라 초가 좀 꼬질꼬질하다.



사진 13. 12. 21. 오후 4 48 15.jpg
사진 13. 12. 21. 오후 4 48 34.jpg

리스.
크리스마스날 문 앞에 걸어놓는 그거.



사진 13. 12. 21. 오후 4 46 49.jpg
사진 13. 12. 21. 오후 4 47 55.jpg

보면 재수없어지는 시계.
깨진거울에 사람이 비치면 재수없다던가.
그날따라 왠지 교수가 짜증이 나서 홧김에 없는 재료 구해다 만든 물건.
깨진 거울에 제작자의 원념이 함유되어있다.



내가 만들었는데 예술은 개뿔이 예술.
난 예술가도 아니요 미술가도 아니며 공예가도 아닐 뿐더러 조각가조차 아닌 흔한 칼쟁이임.
이지만 그래도 여기가 방향 맞는 게시판이니까.

만들긴 만들었는데 하나같이 두자니 자리없고 쓰자니 쓸데없고 버리자니 아깝고 주자니 아쉽고 팔자니 이걸 누가 사.
'ㅁ')< "좋은 주인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런 주인 없어요" >('ㅁ'
이래저래 먼지만 잡아먹고 있는 물건.
이지만 먼지 잡아먹는 물건은 이게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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