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니까 31일 밤) 선배형과 맥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했는데..
(선배는 민주당원 아니지만 문프 지지자, 대선 경선 전 읍읍이의 강경함에 잠시 지지했다가 문프로 바뀜..
이후 꾸준히 문프 지지..대학시절 열혈 운동권 출신..현 교수..)
며칠전과는 양상이 다르더군요..며칠전 욕설파일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때는 '나도 그런 상황이라면 욕 할 수 있다'정도의 반응이었고..
(물론 저는 팩트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약간 못 믿는 눈치..ㅠㅠ)
암튼 아무리 그래도..남경필을 찍어야 하나? 하는 자괴감 혹은 괴리감을 느끼는 듯 싶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영업할까 고민했었습니다..)
오늘 만났을 땐 마음의 정리를 하신듯ㅋ
유튜브로 토론 영상 풀로 보고나서 남경필로 스스로 맘 돌림ㅋ
표정관리도 안되고..표정과 말투의 싱크율이 높아지는 것 보고..
(특히 질문에 대해 반응 안하다가 몰아서 답하겠다는 태도)
제가 봤을 때 토론 이후 지지율 40퍼센트대로 떨어질겁니다..
(어제 뉴스에 나오는 여론조사는 25~26일 실시된 것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