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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남경필 제6편 (당선이 총선에 주는 영향)
게시물ID : sisa_1066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퀻텐션
추천 : 50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01 07:14:54
이재명이 싫어도 참고 찍어야 한다는 주장의 주 근거는 총선시 민주당 개헌선 확보 및 자한당 박멸이란 목표인데.....

이는 당연히 지선이 아니라 총선에서 이루어지는 목표임

지선에서 이겼다고 각 당이 받는 보조금이 줄어드는 게 아니고, 지자체장은 선거중립의무 준수해야 하므로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

다만, 경기도지사가 임명하는 감투 수가 상당하여 경기도의 자한당 기반세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고, 
이것때문에 자한당 강세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려 하는 정치인들은 이재명을 비토할 수 없음



그러면 남경필이 당선되면 불리하기만 한가? 아님.

1. 종신대표 홍준표 연임 가능성 올라감 -- 보수세력 대개편 어려워짐.

2. 도지사가 자한당이면 독주하는 민주당을 총선에서 견제해야 한다는 심리가 약해짐 -- 보수 투표의욕 저하 

3. 이재명의 갖은 의혹들 수사하라 특검하라 지롤하며 발목잡을 준비하는 야당 헛물켜게 됨.

4. 자한당 투표를 정당화할수 있는 유일한 이유인 '민주당도 똑같은 넘들이다' 라는 프레임이 힘을 잃음. 

5. 남경필은 도지사 낙선하면 총선에 나올텐데, 자한당 후보중에 당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인물임.  
   그냥 지방에 묻어놔야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석 더 차지할 확률이 높아짐. 

6. 이재명은 도지사 당선되자마자 대선행보 시작할테고, 남북경협 바람을 타고 선심성, 전시성 사업을 남발할 확률이 높은데, 
   민주당 다수 도의회는 이를 제대로 견제할 수가 없음.
   대선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남경필이 지금 하는데로 연정하면 훨씬 더 안정스러운 도정 운영할 것임 

7. 삐진 이재명 탈당 가능성 높아짐 (제발........) 아니면 딸딸이와 함께 고향인 안동으로 보낼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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