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200일쯤 사귄 장거리 연애중인 1人입니다.

거리가 있다보니 여태 5번정도밖에 못 만났어요.
그런데다 워낙 쿨한 그녀의 성격탓에 매일 카톡으로 문자하는정도...

전화는 내가 술취해서 답답하고 보고싶을때... 그러니까 주 0.5~1회 정도 하네요.

그냥 별로 좋아하지 않는걸까요?
좋아한다고 말은 하고, 뭐 믿을 만한 아이긴 하지만 
그냥 자꾸 외로워지네요....

5번 전부 내가 찾아갔어요.
선물도 이래저래 기념일(크리스마스,생일,100일)이라고 사주고

잘한건 없지만 그렇게 못한건 아닌데, 장거리라는게 참 많이 힘드네요...외롭고

일단 그냥 이젠 지쳐서 이대로 무덤덤하게 몇달 지내볼 생각이긴한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