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펙타클해서 여러 일들을 잠시만 놓치면 전후맥락을 놓치게 된다.
이이제이에서의 이박사가 닥표간장을 고소했다고, 그것도 김앤장 대형로펌에 의뢰했다는 것 정도만 겨우 안다.
닥표간장을 잘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들고 처절히 울고 있던 젊은 남자의 사진을 최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관련 팟캐를 잠시 들었는데...
눈물 나게 서러웠고, 우리 노무현 대통령 가시는 길을 지켜준 것에 대해 고마왔다.
닥표간장을 고소, 고발로 겁박하는 그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다.
돈? 힘?으로 약한 자를 누르며 쾌감을 느꼈을 지도 모르는 이박사?의 비열함에 마치 내가 모욕을 당한 듯한 느낌이었다.
그 즈음에 후원계좌가 트윗에 돌아다니기에 백만원을 송금했다.
그냥 맛있는 것이라도 사 드시고 힘내시라고.
물론 응원 메시지는 못 남겼지만 마음은 전달되기 바라면서.
이정렬 변호사님이 그들을 돕는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또한 고맙다.
와락 안아주고 싶을 정도.
이정렬 변호사님, 정말 존경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를 얻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