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처음 시작하면
클로이라는 여성 안드로이드가 게임 안내를 해줍니다.
이렇게 클로즈업되어 있음.
메뉴선택때마다 설명도 해주고..
게임 접속할때마다 인사도 해줍니다.
게임 끄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게임켜면
벌써왔냐고 인사합니다.
하루정도 지나서 플레이하면 기다렸다고 인사합니다.
저 캐릭터 처다만보고 있어도 흐믓해집니다.
(스포)
게임이 진행될수록 메인화면에만 가면
클로이의 표정이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뭔가 혼란스러운 표정. 동공지진 등등...
게임이 막바지로 갈수록 점점 더 변해감.
문제는..
처음 엔딩보고 나면
클로이가 내 플레이를 보면서 많은걸 느꼈고..
애절한 눈빛을 하며 자신도 자신이 누군지 알고싶다. 떠나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보내주겠냐고 묻습니다.
게임내내 안드로이드들에 대한 동정심이 생긴터라
흥쾌이 yes하면..
클로이가 은혜는 잊지않겠다며 화면 왼쪽으로 나갑니다.
근데..
그 이후로 안나타남....ㅠㅜ
진짜 갔음.........ㅠㅠ
몇번을 게임켜도..
메인화면에 흰바탕과 text밖에 음슴 ㅠ
눈빛에 속지말고 보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