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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역사상식
게시물ID : humordata_14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4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7/11 15:27:47
1.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한민족(韓民族)이라고 알고있다. ->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는 고종이 세운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이어 받는 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인데 이를 근거로 초대 교육부 장관이 한민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민족의 이름으로 굳어져 버렸다. 바른 내용 : '중국은 한족(漢族) 일본은 대화족(大和族) 한국은 본래 조선족(朝鮮族)이다. 2. 독도는 일제시대 이전에 우리땅이 아닐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마도는 확실히 우리땅 이였다. -> 대부분이 대동여지도에 대마도가 들어있는 것을 모른다. 대동여지도에서는 나라를 지지하는 양대 다리로 제주와 대마도섬을 소개하고 있다. 반면 독도는 현대에 와서 국제법에 따른 바다의 소속을 두고 관심을 두게 되었지만 이전까지는 실용성이 없던 섬으로 예전에는 영토의 개념으로 이해하지는 않고 울릉도의 부속 섬 정도로만 인지했다. 하지만 대마도는 조선조까지 관리를 두고 관리하던 영토이고 일본도 자국 영토로써 대마도를 인식한 것은 메이지유신 이후였고 한일합방을 통해 빼앗은 것이나 다름없다. 바른내용: '19세기 이전까지 독도보다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근거 자료가 더 많다.' 3. 한국인은 국사를 잘 모른다. -> 한국인은 자신에 정체성에 대해 아는걸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걸까? 이제는 아예 국가에서 국사는 배울필요 없다고 못밖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사는 안 배워도 대학가는데 지장이 없는 과목이다. 실재로 한국인은 국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다. 극단적인 예가 국사에 나오는 우리네 역사상 첫나라의 이름에 대한 이해이다. 역사상의 첫나라는 고조선이다? 고조선(X) 조선(O)이다. 고조선으로 아는데 본래 조선이다. 이성계의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古)자를 붙였는데 나라이름 자체를 고조선으로 아는 이들도 많다. 즉 원래 이름은 모르고 '고조선' '고조선' 이름만 달달 외우는 것이다. 차라리 단군조선, 위만조선, 이성계조선으로 구분하는게 더 쉽지 않을까? 바른내용: '한국인은 국사를 배우기 힘든 여건에 있다. 그러므로 개인이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상의 첫번째 나라는 조선(옛날 조선)이다.' 이런한 의미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정식 교과서에 따라 개인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참고로 배달등의 선사시대(역사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나라들을 왜 국사에 안 넣느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역사국가는 고증학상으로나 기록상으로 증명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역사 간략 소개- 우리나라 역사상의 첫번째 나라는 조선(옛 조선)이다. 조선이 망하고 낙랑등의 한(漢) 사군과 더블어 여러 작은 국가 들이 나타나는데 부여(고구려), 숙신(혹은 읍루), 옥저, 예(예중에서도 동쪽의예를 동예), 맥(혹의 예와 함께 쳐서 예맥), 마한(백제), 진한(신라), 변한(가야)등이다 이중 부여에서 나온 고구려(혹은 고주몽 고려)가 현 만주지역 대부분을, 고구려에서 나온 백제가 마한 지역 대부분을, 진한지역에서 나온 신라가 진한지역 대부분을, 변한지역에서 나온 가야가 변한지역 대부분을 점거하고 세력을 떨치다가 가야는 신라에 병합되고 일명 고구려 신라 백제(남부여)의 삼국으로 자리를 잡았다가,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에게 망해 신라에 병합되었고 얼마후 고구려도 신라와 당나라에게 망해 왕조가 교체되어 진(발해)이 되었다. 이 때를 현 교과서는 북쪽은 발해 남쪽은 신라로 구분된 남북국시대라고 한다. 이후 발해는 야율아보기에 의해 발해 변방에서 일어난 요나라에게 멸망하였고 신라는 국내에서 반란이 일어나 다시 고구려(후고구려=궁예 고려 혹은 마진)와 백제(후백제 혹은 견훤 백제)의 세나라로 분열되었다가 고구려에서 마진, 마진에서 다시 고려(왕건 고려)로 이름을 바꾼 고려에게 통합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KOREA의 기원이 된 고려(혹은 고리)이다. 이후 고려는 왕조가 교체되어 조선으로 이름이 회기하였고 이것이 현재 말하는 조선(이성계 조선)이다. 이 조선은 중국 청나라가 망하면서 황제가 사라짐에 따라 청나라의 황제를 대신하여 조선의 고종이 황제가 됨으로써 국호를 대한제국이 바꾸었으나 일본에 의해 멸망하였다가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전으로 일본이 철수하고 북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남쪽은 대한제국을 국통으로 '대한'이라는 국호와 고종의'태극기'를 그대로 받들어서 '대한민국'을 칭해 현재에 이르렀다. 참고: 고구려(高句麗)의 려(麗)는 20세기중엽까지도 려가 아닌 리로 읽었다. 현재는 한자음 통합정책으로 려로 통합되어 교과서에는 고구려로 표기된다. 또한 고구려와 고려는 고주몽 고려와 왕건 고려를 구분하기위해서 글귀구(句)로 왕건 고려의 김부식이 구분해놓은 것일 뿐 원래는 둘다 고려이다. 중국이나 일본 사서에서는 고구려(고주몽 고려)나 고려(왕건 고려)나 모두 고려로 표기한다. 하지만 현 교과서에는 한국 측의 구분에 따라 고구려로 표기하고 있다. 즉 본래는 고구려도 고려(혹은 고리=KOREA)이다. 4. 한국인은 한국 국명의 영어 표기가 COREA인데 일본이 일본의 영어표기인 JAPAN보다 빠르다고 KOREA로 바꾸었다고 알고있다. -> 일본제국의 강제점령시기 이전인 대한제국보다 앞선 조선조 말부터 외국에 보내는 국문서에는 국명 표기가 KOREA로 되어있다. 즉 스스로 KOREA를 사용한 것이다. 현재 나온 외국 국문서의 주류가 대(對) 미국 문서라서 영어표기가 많다는 설도 있지만 정론은 외국 대상 국문서에는 모두 KOREA를 사용했다는 것이 정론이다. 바른내용: '라틴어식 표기로는 COREA가 맞고 영어식 표기로는 KOREA가 맞다. 하지만 대한제국은 스스로 KOREA로 국명을 표기했다.' 추가 네이버 지식인에 있는내용인데 이의제기도 있네요 이의제기 내용 고구려의 고는 古가 아니라 高입니다. 따라서 위의 왕건의 고려와 구분하기 위해 古를 단것이므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고구려는 원래 동명성왕이 계루부를 통해 정권을 얻기 전에는 "구려"라고 불렸으며, 이를 동명성왕이 높을, 위대하다는 뜻의 "高"를 써서 개명한 것입니다. 고려와 구분짓기 위해 고구려라고 했다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사서에서는 고구려를 고려와 혼용하여 사용하는 예는 있습니다만 삼국사기등 우리나라 역사서에서 이를 구분 짓기 위해 특별히 고구려라는 명칭을 썼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길지만 알아야 할 내용같아서요.. 그리고 유머는 아니지만... 많이 볼수있도록.. 옮겨야 한다면 옮겨주세요...ㅡㅡ" 하나라도 몰랐다면 ~~ 추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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