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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질문] 잊고 있던 소설이 생각났는데 정말 찾고 싶어요 잠을 못자겠어요
게시물ID : readers_14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트라슈17
추천 : 1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6 0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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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검색해야될지 감도 안잡히고.. 부족한 설명으로 찾을 수 있을까요?
 
3년 전 쯤에 읽었는데 읽은 시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ㅠㅠ

외국 소설이구요, 남자 주인공입니다. 아마 남자 주인공이 서점에서 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일한게 아니라 그냥 서점에 자주 갔던거일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서점이 자주 등장합니다 서점에서 전화를 받는 장면도 자주 등장했던것 같구요

그러다 남자 주인공이 시각장애인 여자의 집에 가게 되는데 여자가 매우 예쁘구요, 왜 갔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 책을 읽어주러 갔거나 대화를 나누며 심심함을 달래주려 갔었습니다.  주인공은 여자보다 어렸구요, 그래서 여자는 주인공에게 어떤 감정을 품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인공은 여자를 좋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가정교사였나 좀 재수없는 남자가 등장하는데 그 남자와 여자가 관계를 갖는걸 주인공이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음... 그 여자에 대해 생각나는 이야기는 이정도구요.

주인공은 무언가를 밝히려? 무언가를 찾으러? 갑니다. 아마 이게 이 소설의 중요한 사건일지도 모르겠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이 안나네요. 무덤 문지기인가 무덤을 지키는 사람도 등장하고 그러는데...

앞에 등장한 여자말고 다른 여자 등장인물도 있는데 아마 주인공이 이 여자랑도 잘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마지막 즈음엔 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히 비오는 장면이 뒷부분 즈음에 있었고 이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전체적으로 좀 회색 분위기의 소설이었어요 이렇게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혹시 이런 내용의 소설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족한 설명이지만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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