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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정말로 지지하고 좋아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67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mmy죠니
추천 : 78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04 00:00:00
작년 민주당대선후보경선전까지요. 

경선전에 욕설 녹취파일 들었는데요
좀 정서상 안 맞는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좋아했습니다. 사이다 발언도
너무 시원했구요.

그러다 경선에서 비열하고 야비하게
공격하는 것을 보고 자기 출세길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면 무조건 사이다공격을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 공격이나 비난만 사이다처럼
잘하는 사람이고 진정으로 칭찬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질리고 손사레를 친 계기가 된건
혜경궁홍씨사건입니다. 

정치적으로 한팀 원팀이라고 말하시는 분이
앞에서는 뜨뜻미지근하게 전제나 한계를 달고
문재인정부를 지지하더니 뒤에서는 
자기 마누라랑 침대위에서 야비하게 공격하고 
조롱하고 냉소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소름이 돋더군요. 이건 중대범죄를 저질러서
실망하는 것과는 비견되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싫어지더군요. 이중인격이랄까? 

앞에선 저랑 친한 척하고 격려해주고 하던 사람이
뒤에서 나를 비토하고 익명으로 나를 비난하고
조롱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머리카락이 섭니다. 

과거 안밝혀진 다른 범죄는 인정하더라도
혜경궁김씨가 자기 마누라라는건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그건 정치적으로 사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전 안희정 불륜은 용서해도
혜경궁김씨는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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